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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0월 날씨 / 스페인 여행준비- 바르셀로나 10월 옷차림

알랭드1종보통 2017. 4. 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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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날씨와 옷차림에 대해 글 남겨보겠습니다.
제가 여행한 기간인 10월 기준으로 제가 느꼈던 날씨, 옷차림에 대해 적어볼께요!
(바르셀로나 여행기간 10월 3일~ 10월 8일 입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 같이 간 남자분은 추위 안 타고 몸에 열이 많은 편입니다.)


우선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 평균 기온입니다.


10월 3일 몬주익분수쇼
이 날 그리스에서 비행기 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저녁에 도착했어요.
몬주익 분수쇼 하는 곳이 호텔이랑 가까워서 짐 풀고 바로 분수쇼를 보러 갔습니다.

저는 추울까봐 긴팔 맨투맨 티를 입었는데요~
밤이지만 반팔 입어도 되는 날씨였어요.
남자분들은 거의 반팔 차림이였어요.


10월 4일 몬세라트 수도원
여행 둘째날 가우디가 영감을 받았다던 몬세라트 수도원에 왔어요~
이 곳은 산이라서 그런지 추웠습니다ㅠ..

남자분 평소 추위 안 타는데 겉 옷 안챙겨 와서 너무 춥다고 계속 그랬어요ㅠ
반팔 흰티 + 긴팔 셔츠 입었는데 춥다고 계속 빨리 내려가자고 ㅠㅜㅋㅋㅋ
근데 외국인들은 반팔 반바지 입고 다녀요ㅠㅜ

저는 흰 니트 긴팔 + 경량 패딩 조끼 입었어요!
저도 이렇게 입고 추웠어요.
그 전날 저녁 몬주익 분수쇼 볼때 반팔도 가능한 기온이였는데ㅠㅠ..
산쪽이라 일부러 긴팔 입었는데도 너무 추웠으니까 여기 갈때는 꼭 외투나 두툼한 가디건 챙기세요~

이 날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숙박했는데 저녁에 해변 걸으니 쌀쌀해서
얇은 니트 + 안감 기모 있는 후드 집업 입었어요!


10월 5일 람블라스거리
이 날은 또 엄청 더웠어요!
아침부터 너무 덥더라구요~

나시티 + 아주아주 얇은 거즈 긴팔셔츠 + 긴바지
긴바지 입었더니 더웠어요!

반팔 흰티 + 긴팔 흰셔츠 + 긴바지
평소 더위 많이 타는 표니는 결국 흰셔츠는 벗고 다녔어요.
람블라스~ 포트벨항구~ 바르셀로네타해변까지 걷기에 무리일 정도로 더웠어요!
이 날 불쾌지수 쩔고 진짜 더웠습니다.


10월 6일 시체스 해변 당일치기
이 날은 정말 급! 충동적으로 시체스 해변으로 떠났어요!
외국인들이 다들 비키니 입고 해변에 누워있었는데,
저는 수영복도 없고ㅠㅜ 반바지도 없어서 슬펐습니다ㅠㅜ

반팔티 + 긴 청바지
더워서 최대한 바지 걷어볼려고 했으나 스키니라 안 올라갔어요 ㅠㅜ

반팔 + 반바지 오케이!
시체스 해변 진짜 너무 좋아요!
바르셀로나 가는 분들 꼭 가셨음 좋겠어요.


10월 7일 가우디 당일 투어
아침에 구엘 공원을 시작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까사밀라까지 투어한 날이예요.

구엘 공원에 아침에 갔는데 별로 춥지 않았어요.
아침에 구름 있는 약간 흐린 날이였는데 쌀쌀한게 아니라 아침이라 선선한 정도였습니다.
남자분들은 거의 반팔티 입고 다녔구요.

저는 아주 얇은 거즈면 셔츠 + 긴바지 입고 다녔어요.
낮에는 해가 쨍쨍했는데 투어 버스 타고 다녀서 힘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10월 8일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가는 날이라 특별히 사진이 없습니다!


바르셀로나 10월 초 날씨.. 낮엔 더워요!
우리나라 10월 날씨보다 좀 더 더웠습니다ㅠ
특히 더위 많이 타는 분들은 반바지 챙겨가세요~
저는 긴 청바지 괜찮았는데 더위 많이 타는 표니는 완전 힘들어하더라구요!
밤 늦은 시간엔 기온 내려가니까 숙소 늦게 들어가실때는 위에 겹쳐 입을 가디건 하나 들고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몬세라트 수도원 갈때는 따뜻한 옷 하나 더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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