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사는 긍정왕

아기랑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일정이 약간 딜레이 되고 아기 컨디션 따라서 바뀌기도 하죠 제주에 왔으니 고등어회에 한라산 소주한잔 해야하는데ㅠㅠ 시간이 늦고 아기도 있어서 시장에 못 갔어요.. 그 래도 검색해보니 중문 하나로마트에 회를 떠서 판다는 것! ㅋㅋㅋ 하지만 제주 중문 하나로마트에 마감시간 다 되어서 갔더니 역시 회가 없네용 ㅠㅠ 맥주랑 라면만 사서 숙소에 가려던 참에 하나로마트 바로 옆에 회를 판다는 현수막이 보였어요 ㅋㅋㅋㅋ 바로 고고 ㅋㅋㅋ 제주 한스시에 가서 고등어회 1마리 포장 주문을 했어요 마침 고등어가 딱 한마리 헤엄치고 있더라는 ㅠㅜ 포장하니까 김이랑 양파무침? 이랑 밥도 주셨어요~ 와사비 쌈장 초장까지! 다 챙겨주시더라는 고등어도 완죤 싱싱.. 마늘도 좋아해서 행복쓰.. 밥이랑 고등..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진에어가 3시 비행기라서 오전에 뭐할까 하다가 간 제주 앙뚜아네뜨 용담점이예요. 원래 상효원이나 비자림을 들렸다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제주 9월 낮은 너무 뜨거워서 포기했어요. 하지만 여기 카페 오기 정말 잘한 결정이였던거 같아요. 앙뚜아네뜨 카페 입구에 돌하루방. 생각해보니 울 아기 제주도에서 돌하르방이랑 사진을 못 찍어준거 같아서 여기서 한장 찍어줬어요. 여기는 앙뚜아네트 지하 1층 모습이예요 여기도 좌석이 많구요. 단체석도 한 공간에 넓게 있어요. 지하도 완전 바다뷰예요.. 여기는 앙뚜아네트 야외석이예요. 바다뷰이긴한데 옆에 도로가 있어서 앉아있기엔 좀 별로같아요. 그리고 사진으로 보면 핑쿠핑쿠한데 실제 모습은 뭔가 빛이 많이 바랜 낡은 천 느낌 ㅜㅜㅋㅋㅋ 1층은 요렇게 좌식..

제주도 중문 맛집으로 유명한 수두리보말칼국수 방문 후기입니다. 저는 유어스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여기가 도보로 10분이내에 갈 수 있어서 방문했어요. 이전하면서 문을 잠시 닫았다가 옆건물에 다시 문 여셨다고 해요. 메뉴는 톳보말칼국수 톳성게칼국수 보말죽 수두리보말칼국수는 아기의자가 있어서 아가랑 방문 가능해요 저는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성게칼국수랑 보말칼국수 시켰어요. 성게 칼국수 면은 좀 두툼하고 쫄깃쫄깃해요 저는 좀 부드럽고 확 퍼진 칼국수 좋아하는데... 그래도 여기 칼국수 면도 넘 맛있었어요 성게.. 진짜 맛있네요. 저는 제주에서 이번에 보말 처음 먹어봤어요 보말이 이렇게 맛있는건지 몰랐어요ㅠ 넘나 맛있는 것 ㅠㅠ 반찬은 다시 먹고 싶음 셀프로 떠다 먹어야하고요 보리밥은 달라고 하면 그냥 한공기 ..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해심가든 후기입니다. 제주 해심가든은 주문 마감이 8시 30분이고 추가주문은 9시까지, 식사시간은 9시 30분까지입니다. 저는 7개월 아기가 있어서 릿첼의자 들고 가서 아기 앉혔는데 잘 앉아있더라구요. 해심가든이 8시 30분까지 손님 받는다고 해서 일부러 8시 20분에 도착했어요 아기가 있으니까 고기 연기땜에 ㅠㅜ 손님 많은 시간은 우선 피해보고 싶었어요ㅠ 그리고 아기 땜에 어차피 전투적으로 1시간이내에 고기를 먹어야할거같다서 마감 시간에 방문했어요. 돼지 생갈비 2인분에 공기밥 주문 바로 하고요 돼지 생갈비는 2명이서 2인분 먹음 충분해요 공기밥은 시키면 된장찌개 나오는데 맛있어요 밑반찬 중에 오이무침 맛있어요!! 돼지고기엔 소주! 한라산도 한병 주문하고요. 숯불이 나오고 그 위에..

정말 정말 급하게 여행을 간 제주도라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아기 용품이 필요하더라구요ㅜ 그럴땐 제주도 이마트로! 서귀포점에 갔는데 아기과자랑 분유 이유식이 몰려있는 곳에서 이것저것 샀어요.. 쌀과자.. 떡뻥은 여행시 필수품인듯요 ㅠ 이유식은 맘마밀이랑 파스퇴르 아이생각을 샀어요. 일회용 젖병은 있는데 비닐이 없어서 산 유피스 일회용젖병비닐. 마더케이 일회용젖병에 호환가능해요. 서귀포점에서 젖병이나 젖병비닐은 데이즈 아동복 코너 쪽에 있어요ㅠ 직원분들 만날때마다 물어보고 찾았네요ㅋㅋ 충전 케이블도 자동차 코너쪽에 전자기기 있는 곳은 비싸고 카운터 계산대쪽에 있던건 싸더라구요 배고파서 이마트 입구쪽에서 고로케 사먹었는데 맛있어요 ㅠㅋㅋ 가격도 착하고요 ㅋㅋ 저는 여행 중에는 맘마밀 아기 이유식이 제일 편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