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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바다보다 - 태안 바다뷰 카페 ( 아기와 서해 여행, 아기랑 태안 카페)

알랭드1종보통 2019. 11. 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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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바다보다 후기입니다.
서해 여행 중에 바다뷰 카페를 검색했더니 여기가 나와서 가봤어요.
약간 언덕 쪽에 펜션 몇개와 바다보다 카페가 있었고 정말 사방이 확 트인 서해 태안 바다뷰 카페였습니다.



바다보다 카페 바로 앞 펜션
펜션을 같이 하셔서 그런지 카페 영업시간이 좀 짧아요.
영업시간 꼭 확인하고 가세요


풍경도 좋았어요.

야외석.


나중에 나올 때 보니까 저기 언덕 쪽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숨어있었어요.
대교도 보이고 일몰 보기 좋아보였어요.
날 좋을때는 저 자리에 잠시 앉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


메뉴판.
가격은 일반카페보다 비싸요


저는 꽃차 메리골드
아메리카노 아이스 시켰어요

여자사장님 말투가 뭔가 시크하셨어요 ㅋㅋㅋ


4시쯤인데 물이 빠지는 시간인지 차오르는 시간인지 잘 모르지만 ㅋㅋ 뻘이 보이네요


단체석도 2개 정도 있어요
아기의자는 하나.
바다보다 카페에 아기의자 있다는 거 검색해보고 왔어요.
아기의자 없는 곳은 아기 오면 좀 안 좋아하는 거 같고 눈치보여서ㅜ


바다뷰 볼 수 있게 좌석이 일렬로 쫙 있어요.
혼자 노트북 하는 분들이 많아서 아기가 소리낼때마다 조마조마 했어요 ㅠㅠ


분위기가 좀 조용조용한 카페더라구요
울 아가.. 이제 카페에서 시끄럽게 옹알이하고 돌고래 소리내서 힘드네요 ㅠㅠ


여튼 바다보다 카페가 통유리라서 넘 좋았어요.


아메리카노 위에는 커피콩 모양 얼음을 올려주고요
메리골드는 이쁜 찻잔과 주전자에 나와요
근데 꽃차는 따를 때마다 자꾸 차가 새더라구요 ㅠ

제 돈 주고 다녀온 카페 바다보다.
솔직히 뷰도 좋고 넘 좋았어요..
근데 아기랑 같이 가기엔 좀 조용조용한 분위기라 담에는 못 갈것같은 느낌 ㅠㅜ
그리고 사장님 말투는 좀 까칠한데 불친절하지는 않은 느낌?ㅋㅋ
여튼 연인들끼리 바다 보면서 차 한잔 하기엔 좋아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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