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수목원 후기 - 경기도 당일캠핑 장소, 서울 근교 취사가능 텐트가능 공원

코로나때문에 실내활동이 힘들어져서 요즘 야외로 많이 다니게 되죠..
텐트 칠 수 있고 취사 가능하고 서울 근교인 캠핑장이 없을까 하는 마음에 검색해서 가게 된 금원 수목원.
저는 평일에 3일 연속으로 갔어요!
그만큼 좋았던 곳입니다.
한여름에는 야외수영장도 연다고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금원수목원은 서울에서도 가깝구요
수목원 이름 답게 나무가 많았어요

 

매점이랑 가까운 곳에 개수대가 크게 2곳 있어요

쓰레기도 버릴 수 있구요

손세정제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중앙쉼터가 수영장과 제일 가까운 쉼터예요

 

화장실은 곳곳에 있긴한데..
아무래도 매점쪽,초입쪽에 있는 화장실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5월인데 단풍색 이쁘죠

금원 수목원의 단풍마당

여긴 바깥마당..

3일 연속 바깥마당에만 있었어요

첫날 둘째날은 정말 아무도 없이 수목원을 전세 낸 기분으로 ㅋㅋ
평일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주말엔 북적북적 할거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요즘 공원 수목원 주말에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놀이터가 있긴한데.. 동네 놀이터가 나을 듯요 ㅠㅠ

 

정말 사람이 없어서 나중엔 테이블도 바깥마당 한가운데로 옮겨놓고 놀았어요

세번째 방문한 날에는 뒷길로도 돌아보구요
그 전까지는 2일 연속 그냥 바깥마당에서 고기 구워먹고 텐트 안에서 음악 듣고 ㅋㅋ 움직이지도 않았어요

개울이 있다던데 뒷길로 돌아가니 물이 흐르는 곳이 있긴했어요
근데 물이 말라서 ㅠㅜ 물 많을 때 오면 올챙이도 있고 하다고 하더라구요~

 개울 물 어디갔닝 ㅠㅜ

 

금원수목원 장점은
서울근교, 경기도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다.
입장료 성인 1인당 7천원(2021년 기준 8천원으로 인상 하기 홈페이지 이미지 첨부했어요)을 내면 오후 6시까지 수목원 안에서 음식 조리 가능 (근데 수영장 개장하면 입장료 훅 올라가네요!!)

 

음식물 쓰레기등 버리는 곳이 있다
당일캠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굿!

저도 주말엔 안가봐서 모르지만.. 평일엔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아요~ 내 돈 주고 다녀온 금원수목원 후기 마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