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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갈치 맛집 - 춘심이네 본점 (7개월 아기랑 제주 여행)

알랭드1종보통 2019. 9.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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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에 위치한 춘심이네 방문 후기 입니다.

제주도에 아기랑 여행을 하다보니 식당을 찾을때도 아기의자가 있는지 아기를 데리고 다니기 편한 곳인지 검색하게 되더라구요.

제주도 춘심이네는 아기의자도 있고 가족단위 손님이 많길래 고고.

춘심이네 본점 주차장 넓어요.

춘심이네는 저녁 8시까지 영업이구요
브레이크 타임 3시 30분에서 5시까지.

통갈치구이 가격

갈치조림 가격

저희는 2인세트 시켰어요.


아기의자에 착석한 우리 럭키.아기식판도 주시던데 저런 스뎅은 집어던지면 시끄러워서 잠깐 줬다가 뺏었어요 ㅠㅠㅋㅋㅋ


가게가 넓어서 좋았어요
애가 찡얼거려도 좀 넘어갈 수 있는 느낌;;


이상한 조명이 있는 곳에 나중에 갈치를 올려줍니다.


밑반찬은 다 리필이 된다고 했구요.


잡채랑 김치전이랑 생선튀김 맛있었어요 ㅠ

제가 원래 생선가스 좋아해서 넘나 맛있었다는 ㅠㅜㅋㅋㅋ


2인세트에 나오는 갈치 크기예요.
이거랑 밥이랑 먹음 배 불러요.


갈치 구이가 나오고 나면 직원분이 갈치뼈를 발라주시거든요
그리고 양파장아찌 올려먹으라고 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아기가 떡벙 뱉고 다 흘리고 난리쳐서 아기 옷 닦아주니까 직원분이 앞치마 필요하냐고 묻더라구요~
필요 없다고 했는데 일회용 앞치마라서 아기 쓸 수 있다고 해서 달라고 했어욬 ㅋㅋ
뒤에 목 부분 찢어서 묶이면 된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엄청 친절하시더라는...


이건 2인세트에 나오는 갈치조림!
뼈가 없어서 어린이들도 먹일 수 있겠더라고요

근데 맛은 별루...

갈치구이는 너무 맛있는데 조림은 제 입엔 안 맞더라는 ㅠㅜ

그래도 아기랑 편하게 한끼 식사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제주도 여행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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