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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맛집 - 나나스카페 ( nana`s cafe ) 솔직 후기!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알랭드1종보통 2017. 11. 2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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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에 갔던 괌 나나스카페 후기입니다.

괌 나나스카페 영업시간
오전 6시30분 ~ 오전 10시30분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6시 ~ 오후 10시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좀 길어요~ 확인 후 방문하세요!

괌 나나스카페는 더플라자와 아웃리거 호텔에서 아주 가까워요.
근처에 또 다른 괌 맛집 에그앤띵스도 있어요.
아래 누르면 에그엔띵스 후기 볼 수 있어요!

http://ysmlove111.tistory.com/136
에그엔띵스 주문 팁!


가게 입구는 이렇게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맛있는 녀석들에서 촬영을 하고 갔는지 사진이랑 싸인이 걸려 있더라구요~

입구에는 수족관이 있고 안에 살아있는 크랩도 있었어요!

괌 투몬비치가 보이는 나나스카페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없었어요~
그것도 12시 피크 시간인데.. 제가 다 먹고 나갈때까지 없어도 너무 없던 손님 ㅠ
맛집이라고 했는데... 이때 여기가 맛집 아닌 걸 눈치챘어야 했어요ㅠㅠ

주문한 사이다! $5

트레져 테이스팅 플레이트 $14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튜나포키, 소스 이렇게 나오는 메뉴입니다.
참치회 무침 같은게 포키인데 짭짤하면서 맛있었구요!
소스도 괜찮았어요!

새우 잘라봤는데 튀김 옷이 두껍지 않고 새우살이 큼직하고 맛있었어요!
오징어튀김도 쏘쏘했어요.

세일스 오리지널 트로피컬 바베큐 $20 (2인용)
돼지등갈비, 소고기, 치킨, 감자튀김, 옥수수
이렇게 나오는 메뉴입니다!
저는 이게 너어무 별로였어요ㅠ
고기가 좀 느끼하고.. 양념이 되어 있는 맛이 아니예요.
등갈비랑 치킨은 소금 양념만 되어있는 느낌이라 바베큐 고기 그 자체 불맛으로 먹어야하구요~
소고기는 약간 장조림 같이 되어 있어요ㅠ...

가운데 동그란 저건 달달한 파이? 같은 건데 진짜 맛 없었어요!

나나스카페 점심에 방문하는 손님한테만 제공되는 밥 or 감자튀김
저는 밥 골랐어요!

고기가 너무 너무 많이 남아서 포장해갔습니다!ㅠ
포장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알아서 싸라고 비닐에 담긴 포장용기를 주더라구여!
남은 음식은 셀프 포장 가능!!!

영수증입니다!
근데 영수증 보면 오리지널 트로피컬 바베큐...
메뉴판에 20달러 였고.. 다른 블로그 후기들 봐도 20달러던데 8달러나 더 받았네요....
포스 기계에서 찍을텐데 작정하고 사기친거같아요.
사이드 시킨 것도 없고 사이드를 시켰더라도 8달러 가격으로 책정될만한 사이드 메뉴 자체도 나나스에 없었어요.
검색해보니까 다른 블로거 분도 15달러 메뉴 16달러에 받고 이게 뭐냐니까 쏘리~ 하면서 돈 돌려줬다더라고요ㅠㅠㅠㅠ
괌은 영수증 확인 필수예요.
GPO 타미에서도 40퍼 할인인데 20퍼 적용되어있고 그래요..

가격 사기 당한 것 빼고라도 솔직히 나나스카페가 괌 맛집인지는 모르겠어요.
제 입맛엔 비비큐 메뉴가 좀 많이 별로였어요..
그리고 먹는 도중에 제가 앉은 테이블 바로 옆에서 유리잔을 깼는데 사과를 아무도 안하더라구요.
유리컵이 정말 크게 깨져서 산산조각 났고 진짜 깜짝 놀랄만큼 소리도 컸어요ㅠㅠ 그리고 음식에 유리 조각 들어갔을까봐 좀 찝찝했고요ㅠㅠㅠㅠ
여튼 그냥 그런 집이지 맛집까지는 절대 아닌거 같아욤!
점심 피크 시간에 손님 없는 것만 봐도ㅠㅠㅠ

이게 남은거 싸온건데 ㅠ 고기 진짜 거의 남겨서 가져왔는데 이것도 맛없어서 몇입 먹다 버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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