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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3일차(2) 마카오갤럭시호텔 수영장 투명 유수풀 인생샷 찍기, 걸어서 타이파빌리지

알랭드1종보통 2020. 2. 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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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아기랑

마카오 여행 3일차 오후 일정은 갤럭시호텔 수영장
매일 수영하기! 호캉스에 꽃은 수영장이잖아요
우선 아기는 이쁜 옷으로 갈아입혀주고요

갤럭시 호텔 수영장이 매우 넓고 이렇게 이쁘게 꾸며진 곳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아기 옷은 친정엄마가 다낭에서 엄청 싸게 사왔다고 하셨는데 넘나 찰떡 이쁘죠 ㅠㅠ
9개월이라 막 걸음마 할때였어서 손 잡고 야무지게 걸었던 마카오


여기가 인생샷 찍는 곳 아닙니꽈
갤럭시마카오 수영장의 꽃 투명유수풀
엄빠는 수영하면서 인생샷 남겼고 아기는 앞에서 활짝

투명 유수풀에서 사진 찍을땐 밑으로 저렇게 가라앉게 수영하세요~
저는 수영 못해서 ㅠㅜ 위로 많이 떠서 가면 투명 유수풀이 동그란 모양이라 좀 뚱뚱하게 나옵니다 ㅠㅠ


그리고 팔 다리 쭉 펴고 가야 날씬하게 나와영
밑에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야하고 유수풀에서도 다른 사람이랑 같이 지나가면 의미가 없으니 ㅠㅠ
은근 사진 찍기 힘들거같아요
저희는 10월이라 좀 쌀쌀해지기 직전 날씨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슬라이딩 이거 엄청 탔쥬
남편이랑 저랑 번갈아 가며 ㅋㅋㅋ 몇번이나 탔어요

아기 유모차 해밀턴

아기는 유모차에 태우고 ㅎㅎ
갤럭시호텔 수영장에 생각보다 유모차를 많이 가지고 내려오시더라고요
저희도 이 날은 투명유수풀 인생샷도 찍고 슬라이딩도 타고 할것이 많아서 아기 태우려고 가지고 내려왔어요
모래사장이나 계단 있는 곳은 남편이 들어서 옮겼어요 ㅠㅜ
여자 분 혼자서는 유모차 들고 가면 살짝 무리일듯요 ㅠㅠ

아기 잠깐 모래놀이 시켜주고요

어디 사진 찍을만한 곳만 있음 팡팡 찍기
ㅋㅋㅋ

이제 우리 아기 수영타임
아기는 추울까봐 저희 다 놀고 수영시켰어요
젖은 상태로 1시간 이내로만 둬야해요
너무 좋아하던 물놀이
온수풀있어서 넘 좋아요

목튜브 ㅋㅋㅋㅋ
여전히 물은 먹지만 목튜브 해주면 팔다리를 파닥파닥 넘 귀여워요

다이아몬드쇼

호텔에서 싹 씻고 옷 갈아입고 타이파 빌리지로 고고
마침 내려가는데 또 다이아몬드쇼가 해요
왕 큰 다이아

아빠가 환전하러 간 사이에 아기 자세 ㅋㅋㅋㅋ

 

타이파빌리지에 저 큰 나무들쪽으로 가면 유명한 상점 몇개 모여있더라구요

노란색 스타벅스
사진으로만 볼땐 뭐없을거같았는데
실물깡패 ㅋㅋㅋ 노란색스벅 귀욤

에그타르트 로드스토우
마카오 올때마다 먹어서 걍 지나치려했으나..

난다 냄새
먹는다 타르트



마카오 코이케이 베이커리도 여기 있어요
갤럭시호텔 안에 매장보다 좀 더 싸요
여기서 쿠기 좀 사고
맞은 편 약 파는 느낌의 곳에서 목감기 유명한 약 하나 사고 호텔로 고고

갤럭시호텔이랑 가까워서 마실나갈만 해요
걸어도 가깝구요
호텔에 돌아와서 저녁 먹으러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나름 바쁜 일정같네요ㅎㅎ
다음 일정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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