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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핑시선 여행 - 고양이마을 허우통

알랭드1종보통 2017. 3. 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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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허우통 후기입니다.
원래는 광산마을로 발전했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이렇게 관광 마을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기차를 타고 1시간정도 가면 허우통 역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보통 허우통은 다 둘러 보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 잠깐 경유해서 가는 코스로들 다들 짜고 있어서 저히도 그렇게 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허우통 - 징통 - 지우펀 이렇게요

허우통을 가는 방법은 타이페이 메인 역에서 지하철 MRT가 아닌 기차인 TRA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핑시선을 타서 가는 방법이구요. 아래와 같이 역들이 있습니다.
(TRA) 메인역 - 허우통 직통 - (핑시선) 스펀 - 징통 핑시선
허우통으로 가는 기차 열차는 배차간격이 1시간 단위이기때문에 미리 알고 시간 맞춰 가시면 되요 저희는 한 15분정도 있다가 출발했습니다.
대만 기차사이트에서 확인도 가능하니깐 하기 링크를 통해 알아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허우통에서 둘러 볼때는 다음 열차 시간을 꼭 기억해 놓고 가셔야지 됩니다. 놓치면 좀 오래 기다려야 되요. 역에 있는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저희는 별일없이 다음 열차를 탔답니다.

기차 역에서 내리면 기차역 기준으로 위 아래 나뉘어서 구경할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래쪽 마을부터 먼저 구경했습니다.

역에서 내려서 본 허우통 마을.

만져도 가만히 있는 냥이들도 있고요,
하악질하면서 경계하는 애들도 있어요.

근데 대체적으로 사람들 손을 많이 타서 그런지 온순한 냥이들이 많았습니다.

사료 주면 냥냥하면서 잘 먹습니다.

마을이 작아서 1시간 정도면 넉넉하게 둘러 볼 수 있어요.

허우통 역에 여행도장 찍는 곳이 있는데 사람들이 스탬프 찍으면 제법 시끄러워요~
근데 그 위 박스에서 너무 편안하게 자고 있는 냥이.

이곳에도 도장찍으러 다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무슨 도장을 찍나 했더니 대만 돌아다니면 각 지역마다 도장을 찍어서 다니는게 유행인거 같았습니다 여기 도장은 고양이 마을이라서 그런지 고양이 그림이 있는 도장들이었습니다. 

저희도 귀여워서 따라 찍기는 했지만 지금은 어디 갔는지는...

고양이 마을 답게 고양이 모양으로 꾸며 놓은 곳이 많아요.

몰랐는데 이 열차장 고양이가 검은코 헤이비라고 사대천왕이라고 하네요

예전 호우통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녀석이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하늘 나라에 있다고 합니다


아래 마을을 다 둘러보고 인제 슬승 위쪽 마을로 갔답니다.

벽화도 고양이!
이 벽화 지나서 나오는 곳은 주민분들이 살고 계신 곳이라 조용히 구경했어요.

상점에도 인형같은 고양이!


위 사진은 아랫마을에서 윗마을로 통하는 길입니다. 

대만 3번째 여행이였는데 허우통 마을은 처음 가봤습니다.
평소에 고양이 좋아해서 가봤는데 작은 마을이라 둘러보는 시간도 짧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핑시선 여행 계획 있으신 분은 한번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용!
저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귀여운 고양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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