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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샤또 드 차인 호텔 (샤또드신/ 샤또 드치네) 1층 일식당 후기 (샤브샤브, 스키야키, 초밥)

알랭드1종보통 2017. 10. 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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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대만 가오슝 여행에서 묵었던 샤또 드 치네 호텔 1층에 위치한 일식당 이용 후기 입니다.

영업시간 11시~14시 / 17시~21시

샤또 드 차인 호텔 로비 맞은 편에 위치한 식당이 있길래 숙박 마지막 날 체크아웃하고 식사하러 가봤습니다.
여기 후기가 많이 없어서 고민하다 도전했어요.

식당 앞에 있던 가격표입니다.
중국어를 몰라서 앞에 서 있던 직원분에게 영어 메뉴판 따로 있냐고 물어보고 받아봤어요.

직원분에게 제가 설명 들은 메뉴는
샤브샤브 or 스키야키 480에 부가세 10%
샤브샤브 or 스키야키 + 초밥 580 부가세 10% 였어요.

메뉴는 샤브샤브 / 스키야키 이렇게 2개 중에 하나를 골라서 먹는거예요.

처음에는 직원 분이 코스요리라고 해서 잘 못 알아듣고 뭐지뭐지 하다가 나중에 샤브샤브랑 스키야키 둘 중에 고르라고 해서 메뉴판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요~

메뉴판 보면 스키야키 밑에 척아이롤 소고기, 덴마크 돼지고기, 계절 야채와 버섯, 사누키 우동,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토푸 밀크 커스타드 이렇게 적혀있어요.

그리고 고기 몇개 원하냐고 해서 또 뭐지뭐지 하다가 잘 몰라서 그냥 소고기 하나, 돼지고기 하나 우선 골랐어요ㅋㅋ

초밥은 먹으면 580 이래서 안 먹는다고 했어요.
이때까지도 이 식당 이용법을 몰라서 고기 리필이 되는지 몰랐어요 ㅋㅋ

여튼 주문 다 하면 직원분이 식당 문 앞에서 기다리라고 해요~
앞에서 기다리다가 세팅이 되면 안내를 받아서 들어가게 됩니다.

들어오라고 해서 따라갔더니 이렇게 스키야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스키야키 국물은 이미 불 올려 둔 상태였어요!

영어를 하는 직원분이 와서 스키야키 국물이 너무 짜면 옆에 물병에 물 넣고 더 끓이라고 했구요.

고기는 원하면 1시간까지 원하는만큼 시키면 된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1시간까지만 라스트 오더 가능하고 그 이후는 안된다고 했어요! (1시간 지나도 앉아서 후식 먹고 그런건 가능한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우동이랑 밥 중에 뭘 원하냐고 해서 저는 우동 골랐고요!

기본 야채랑 고구마, 버섯은 저렇게 준비 된 것 말고 직원분이 큰 소쿠리에 재료 들고 다니면서 주는 것도 따로 있어요.

그리고 사진을 안 찍어 뒀는데 김치 같은 기본 반찬이 있거든요.
그건 무제한이 아니라 한번만 주는거라고 했어요.
 

차랑 오렌지쥬스는 저쪽에서 셀프로 떠오시면 됩니다!

달걀은 노른자 풀어서 찍어 먹을 준비해두세요~

스끼야끼 안에 두부랑 양파가 이미 들어가 있었어요.
이것도 더 달라고 요청하면 더 넣어주더라구요.

야채, 버섯은 이거 말고도 직원분 큰 소쿠리 들고 오면 더 달라고 하거나 따로 불러서 주문 더 해도 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보다는 소고기가 더 맛있었어요.

돼지고기

고기류도 리필 몇번 해 먹었어요!
옆에 현지인 분들은 초밥 포함으로 드시던데 초밥이랑 고기랑 어마어마하게 리필해 드시더라구요!

날달걀

고기 야채 데쳐서 달걀에 찍어먹음 맛있었어요.

후식이던 그린티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어요.
옆에 하얀 것은 연두부 위에 달달한 소스를 뿌린건데.. 이건 이상해서 못 먹었구요 ㅠ

영수증입니다!
480 가격 2명이니까 960.
부가세 10%는 빼주셨어요! 이 호텔에 숙박하면 식당에서 먹었을때 부가세 없다고 하더라구요~
룸 넘버 물어보길래 우리 금방 체크아웃 했다고 했는데 그래도 10% 된다고 해서 룸 넘버 말했어요!


개인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리필도 계속 되서 배 엄청 불렀구요 ㅎㅎ
영어하는 직원분이 많이 없어서 소통이 좀 힘들었지만 다들 친절했습니다!
다음에 가오슝 간다면 재방문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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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샤또드치네 호텔 숙박 후기/ 라운지 후기는 따로 올렸어요~
아래 링크 눌러서 보시면 됩니다!
http://ysmlove111.tistory.com/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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