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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월 날씨, 옷차림 ( 제주 9월 여행, 제주도 아기옷차림 , 제주 10월 날씨 )

알랭드1종보통 2019. 9. 2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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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월 여행하면서 느낀 날씨와 옷차림 알려드려요.
이번 여행은 아기도 함께라서 옷 챙겨가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제주도 9월 날씨는 일교차가 은근 있어서 얇은 겉옷,바람막이나 가디건 종류 꼭 챙겨주세요.

19년 9월 16일
서울도 낮엔 살짝 덥고 밤에는 찬바람이 살짝 나기 시작한 시점이였어요
서울은 낮에도 그늘은 쌀랑한 바람이 느껴지는 날씨라서 제주 갈때 가을 옷을 가져갈 것인가 여름 옷을 챙길것인가.. 고민하다가 3박 4일 아기꺼는 가을옷도 여름옷도 다 챙겼어요ㅠ


첫날 약간 얇은 레깅스에 반팔 입혔더니 밖에서는 괜찮은데 식당 안 에어컨 바람 땜에 천으로 아기 둘둘 감싸뒀어요


여행 2일차
19년 9월 17일
이 날도 낮은 엄청 엄청 더워서 한여름이였어요
아기는 짧은 반팔, 바지


표니는 여름 반팔티, 청바지
청바지 말고 반바지도 가능한 날씨예요


저는 얇은 면으로 된 원피스 입었어요


근데 저녁 5시 넘어가면 갑자기 훅 추워져요
오설록 왔는데 에어컨 너무 강해서 담요로 아가는 감쌌어요


아기는 4시쯤 숙소에서 여름 원피스이지만 두께감이 있는 원피스로 갈아 입혔구 그 위에 얇은 가디건, 레이스 보넷 씌워줬어요
추워요 바람이ㅠ


9월 18일 이 날은 우도로 가요
역시 낮에는 정말 덥구요
반팔 입어야하는 날씨예요

한여름 날씨같으니 또 에어컨 빵빵
카페에서는 가디건 걸치구요


얇은 니트로 된 여름 원피스 입었고


아기는 짧은 반바지에 얇은 여름티
그 위에 여름용 나시 레이어드 해서 입혔어요


근데 또 4시 넘어서 바닷가에 있으니 넘 추워요
아기는 가디건 입히고 담요 뚤뚤 말았고
저도 여름용 롱 가디건 위에 걸쳤어요


9월 19일 낮에는 더웠어요
반팔 반바지 낮엔 오케이
아기는 얇은 린넨 멜빵에 긴 티셔츠 입혔는데 더워서 팔부분 많이 접어줬어요

저도 여름용 나시에 여름용 시원한 9부 바지
그 위에 아주 얇은 여름 가디건 착용했습니다.

제가 아기 낳기 전 18년도 10월에도 제주도 태교여행을 했었는데요
그때 옷차림이랑 날씨도 올려보겠습니다.



18년 10월 8일
서울에서는 긴팔을 잘 입고 다녔는데 제주 오니까 좀 더웠어요
평소 더위 잘 타는 표니는 긴팔셔츠 덥다고 하더라구요



18년 10월 9일
아침에 쌀쌀해서 겉옷 다 입구 상효원 갔어요
비가 내려서 상효원에서 우산도 빌리고...
반팔티 청바지에 얇은 자켓 느낌의 겉옷


저는 맨다리에 보통 두께의 니트 원피스
가을용 살짝 톡톡한 느낌의 코트 입었어요.


근데 비가 그치면서 낮이 되니까 좀 더웠어요ㅠ
자켓도 벗고


저도 가을 코트는 벗고요

오후에 찾은 카페 루시아
이날 디제이디오씨 이하늘씨가 손님으로 있던데
며칠 후에 여기서 결혼을 하셨더라구요
그만큼 뷰가 좋은 카페예요
(9월엔 메밀이 안 펴서 별로구요 10월에 메밀꽃 필때 가는게 좋아요)
저는 쌀쌀해서 겉옷 다시 챙겨입고
남자 분은 반팔티만 입고 다녔어요



18년 10월 10일
이날은 좀 많이 추웠다는 ㅠㅜ
얇은 니트 느낌 긴팔티에
도톰한 조끼 입었는데 추웠어요!!!!!


제주소주에 코스모스 보러 갔는데 너무 추워서 잠바 입고 싶더라는 ㅜㅜㅜㅜ


열 많은 남자 분도 춥다고 했어요
낮 시간에도 2일전에는 더웠는데 오늘은 엄청 춥고...

제주도는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이 진짜 필수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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