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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라루나 펜션 후기 - 내 돈 주고 다녀옴! 아기랑 태안 펜션 가기

알랭드1종보통 2019. 12.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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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날 급하게 예약한 라루나 펜션 후기입니다.
블로그 리뷰가 생각보다 많고 아기들 데리고 간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여기 예약했어요.
가는 길에 엄청 이쁘고 유명한 펜션이 있고
거기를 지나서 도착하면 나오는 라루나 펜션.
도착하니 펜션이 엄청 오래된 느낌이였어요~
 


저희가 예약한 라고차 방.
여기 수영장이 있다길래 아기들 놀게 하려고 예약했구요.
물이 따뜻하고 온수비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


거실에 가니 제습기가 있더라구요.
왜 있지 했는데 ㅜ 수영장이 현관옆에 바로 붙은 구조라서...
펜션 안이 엄청 습해요.


아기 그네도 있구요


장난감도 있는데 많이 낡았어요.
근데 아기들 엄청 잘 놀더라는 ㅋㅋㅋㅋ


방은 요런 느낌


곰팡이 많습니다 ㅠ
아무래도 수영장 딸린 방이라 습기때문에 방 상태가 안좋았어요.


여분 이불도 있구요


이건 또 다른 방인데 침대가 낮아서 아기들 재우기 좋을 듯 해요.
근데 이 방도 낡고 곰팡이 있어요


주방과 큰 냉장고


식탁은 좀 쓰기가 애매한거같아요
좁고 구석에 있어요


전자렌지랑 전기포트 있구요


수영장에 아기튜브 1개 구비 되어있구요
공도 있어요.


이 장판을 걷고 수영합니다.
물은 따땃해서 괜찮아요


밤에는 무한리필 고기도 먹으로 갔어요
방 옆은 아니고 따로 펜션에 바비큐장이 마련된 곳이 있어서 그리로 가요.
양갈비는 저희가 따로 사갔어요.


 

여기 펜션은 아기의자가 있어서 좋긴하더라구요.
근데 고기 굽는 연기땜에 아가들에게 좀 미안쓰 ㅠㅜ

삼겹살이랑 목살이 무제한이였는데 엄청 맛있진 않아요
그래도 무제한이고 쌈장 참기름 상추 이런게 다 준비되어서 편하긴했어요
밥도 있구..



아침에는 조식으로 씨리얼 우유랑 컵라면도 먹을 수 있어요

태안에 위치한 라루나 펜션..
약간 가성비는 괜찮아요.
수영장 있고 온수비 안 받고 무제한 바비큐, 조식.. 가격도 착해요,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아기의자 있는 것도 편하고 낡아도 장난감 있음 애들이 넘 좋아하고..
근데 방 상태가 ㅠ 아기랑 가기엔 좀 곰팡이땜에 그랬어요 ㅠㅠㅠ딱 펜션에 들어가면 방 안에 공기가 탁한 느낌?ㅠㅠㅠ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될거같고 방 상태나 그런 걸 따지신다면 다른 곳 가는게 나을 거 같고.. 그러네요
라루나 펜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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