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하기/해외 맛집

대만 쥐훠궈 - 타이페이 시먼역 훠궈 맛집, 아기랑 대만여행 훠궈 먹기

알랭드1종보통 2019. 10. 18. 03:03
반응형


8개월 아기랑 함께한 대만 여행 첫 일정
저녁으로 쥐훠궈 먹기!
암바호텔 시먼딩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습니다.


영업시간이구요
라스트오더 9시까지네요.
2층으로 올라가야 식당이 나오는데
저희는 휴대용 유모차에 아기 태우고 와서
1층 입구에서 유모차 접고 아기띠에 아기 매고 올라갔어요
(계산하고 나올때는 직원용? 화물용? 엘레베이터 타고 가라고 해서 타고 옴 ㅋㅋ)


쥐훠궈 메뉴판
한국인도 많이 가서 한국어 메뉴판 잘 되어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소스랑 앞접시 셋팅


아기의자 있어요
식당 깨끗한 느낌이고 아기랑 가기 좋아요



저는 미국산 꽃등심 엑스라지! 2인 주문 했어요.
남자분들은 엑스라지 시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ㅋㅋ


한국어 메뉴판 못 찍었는데 ㅠㅜ ㅋㅋㅋ
고기 고르고 나면

1. 육수 고르라고 해요
다시마  / 마라 맛 골랐어요 ( 우유가 들어간 훠궈는 추가요금 있다고 했어요)

2. 밥, 당면, 우동 같은 사이드 메뉴 고르기
쌀밥 / 당면 골랐어요. 나중에 밥 국물에 말아먹음 꿀맛 ㅋㅋ

3. 디저트 고르기
여러 블로그 후기를 본 결과.. 피라미드 팥빙수가 제일 맛나다는 후기가 많아요.
저는 피라미드 빙수 / 자색고구마 푸딩 시켰어요.
둘 다 맛있어요.

4. 음료 고르기
이것도 여러 블로그 후기를 본 결과 ㅋㅋ
과일들어간 음료가 맛있데요.
베리음료 / 밀크티 하나씩 주문했어요.
제가 갔을땐 베리음료가 있어서 그거 시켰는데 시원하고 좋아요. 밀크티는 쏘쏘...

 

아기 이유식 데우고 싶어서 뜨거운 물 그릇에 쫌만 달랬눈데 엄청 큰 냄비에 물을 담아주셨어요 ㅋㅋ


깜빡하고 이유식 스푼을 안가져 와서 아기 스푼 있냐고 하니까 그릇이랑..
엄청 큰 아기 숟가락을 ㅋㅋㅋ
티스푼 같이 작은거 달랬더니 다시 주셨어요
말은 막 엄청 통하진 않는데 직원 분 친절해여~



뜨거운 물에 이유식 좀 담궜다 빼구요
스푼도 여기다 소독한번 했어요 ㅋㅋ 어차피 뜨거운 물이니까 뭐 ㅋㅋㅋ


마라훠궈 다시마훠궈 국물...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겁나 시큼해요


제가 시킨 베리음료 맛있고
밀크티는 진짜 밀크티... 쏘쏘


고기 푸짐 ㅋㅋㅋ 맛있었어요 ㅠ


야채 촥촥 넣고


고기도 촥 넣고 톽 건져서 소스에 퐁 찍어먹으면 꿀맛....


이건 후식
테이블 정리 후 줘요

자색 고구마 푸딩
고구마맛 나요
맛있는데 몇숟가락만 먹게 되는.. 그런 느끼함이 있는 맛


빙수는 진짜 피라미드 모양으로 ..
연유 촥 뿌려서 먹음 비비빅에 연유 플라스 해서 먹는 맛 ㅋㅋㅋㅋ


2인 먹음 이 가격.. 고기 엑스라지 두 판 먹은 가격 ㅋㅋㅋ


깔끔한 분위기의 쥐훠궈


내려갈때는 가게 뒷편? 엘베타라고 안내해줬어요


페밀리마트 그쪽에 엘베 있더라구요


아기랑 대만여행 하시는 분들 쥐훠궈 괜찮아요
한국어메뉴판 있고 식당 깔끔...
무한훠궈집에서는 이런 느낌 안나긴해요 ㅠ
아기 있음 무한리필 가봤쟈 많이 먹기도 힘들어서 ㅠ
다음에도 여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