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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2일차 (2) 세나도광장, 윙치케이, 마카오 스타벅스, 9개월 아기와 10월 마카오

알랭드1종보통 2020. 2. 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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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2일차 오후 일정
오전에는 마카오갤럭시호텔에서 신나게 수영하고 오후에는 스타월드호텔로 가는 셔틀을 타고 세나도광장에 왔습니다
(셔틀버스 탈때는 유모차는 접어서 짐칸에 따로 두고 아기는 아기띠하고 버스 탔어요)
스타월드 호텔에서 10분~15분 정도 유모차 끌고 세나도까지 걸을만 했어요
도착하니 오후5시 30분쯤이라서 맛집인 윙치케이부터 빨리 가기로..

한국인에게도 유명해서인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 윙치케이

대기하는 사람도 없고 1층에 자리도 있어서 유모차에 잠든 아기 그대로 데리고 들어 갔어요
효녀 아기 엄빠 밥 먹으라고 잘 자주고요

새우 훈둔 국수
윙치케이 대표 메뉴 새우완탕면

면 넘나 맛있는 것
마카오 올때마다 와서 3번째 방문이예요
이거 먹으러 마카오 왔다고 해도 되용 ㅋㅋㅋㅋ
호불호 갈리던데 전 너무 좋아요

윙치케이 해산물 볶음밥
이건 첨 먹는 건데 요것도 맛나요 강추

밥 다 먹고 나니 딱 잠에서 깬 아기를 데리고 성바울성당으로
인증샷 딱딱 찍어주고요
해가 조금씩 지고 있어요
저녁에 가도 주변에 조명이 켜져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넘나 좋아하는 아기
유모차 끌기는 길이 울퉁불퉁한 곳이 많네요
근데 저희 가족 사진 다 찍고 가려니까 주변 조명이 탁 꺼져버리더라구요
너무 늦게 가면 좀 어두울거같아요

 

해가 지니까 좀 쌀쌀.. 가져가 블랭킷으로 다리 감싸도 자꾸 풀어버리는 것
10월 마카오 날씨는 아침 밤은 쌀쌀해요..

아기 이유식 먹일 시간인데 세나도광장이 문도 거의 닫는 분위기.. 스타벅스엔 아기의자 어딜가나 있고 기본 9시까지는 할게 분명하기때문에 스벅을 검색했어요
마침 세나도 광장 바로 옆 스벅이 있길래 고고

피자헛 건물 옆쪽에 있어요

건물 안이라 쌀쌀하지 않고 좋아요

내부에 좌석도 엄청 널널하고 많구요

아기의자도 여러개 있어요

홍콩돈 내면 마카오돈으로 거스름돈 줄 수 있는데 괜찮냐고 해서 괜찮다고 했쥬

 

아기 실온이유식 파스퇴르 아이생각 강추 ㅋㅋ
맘마밀 퓨레도 강추
매일유업 요미요미 강추 ㅋㅋㅋ
아기 여행템으로 너무 편해요
이거 없었음 아기랑 대만도 마카오도 못 갔겠죠 ㅠ

화장실은 꼭 키를 가지고 가야해요
특이하게 먹고 안 치우고 가는 사람 많길래 뭐지 했는데 치워주는 분이 따로 계세요

여기까지가 2일차 저녁까지의 일정이구요
마지막으로 밤에 엄청 맛있게 포장해서 먹는 마카오 쑤안러펀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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