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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암바 타이페이 시먼딩 후기입니다!
시먼역에 있는 암바호텔은 3년전쯤? 와서 묵었던 적이 이미 있어요.
그때 룸컨디션이랑 조식이랑 너무 괜찮아서 주변 분에게도 추천하고 ㅎㅎ
이번에는 아기 낳고 암바호텔로 고고 했습니다.
암바호텔은 위 사진처럼 카페를 지나치는데
카페 밖으로 나와있는 테이블이 흡연석 같은거라...
아기 데리고 출입할때 담배연기를 항상 맡아야 했어요.
얼리 체크인 해주셨구요.
암바 호텔 카운터랑 조식 먹는 곳에 이런 그림도 있고.. 좋아요
호텔 위치가 시먼딩이라 맛집 가기 편해요
암바호텔 근처에 밀크티 맛집은 타이거슈가, 행복당, 호텔건물 2층에 있는 곳도 괜찮구요.
85도씨 커피, 삼형제빙수도 있고...
아종면선 같은 곱창국수, 키키레스토랑 저렴한 버전인 진천미 식당, 훠궈 맛집들.. 그리고 스린야시장에 있던 핫스타 지파이도 생겼더라구요.
암바호텔에 아기욕조 요청했더니 넣어놨었구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있어요.
커피포트, 금고, 칫솔 치약, 바디로션, 면도기도 있어요
암바는 특이하게 슬리퍼를 쪼리 형식으로 된걸 줘요 ㅋㅋㅋ
커피랑 차도 있구...
핸드워시도 있어요
아기욕조를 신청해서 그런지 어린이칫솔이랑 치약도 있었어요 ㅋㅋㅋ
암바호텔은 세면대를 기준으로
한쪽은 샤워실 한쪽은 화장실이예요.
근데 화장실 문 닫아도 윗쪽이 뚫린 형식이라..
안 친한 사람이랑 여행가면 민망할듯요
아기때문에 마루바닥 호텔을 선택한건데..
닦았더니 시꺼매요 ㅋㅋㅋ
물티슈랑 수건으로 박박...
아기가 기어다니고 바닥에 있는거 주워서 빨고 ㅠ 힘든 시기예요....
아기 재우고 사진 찍느라 어두컴컴 ㅠ
아기랑 침대에서도 같이 놀구요..
구석탱이 바닥에는 집에서 챙겨간 샤워커튼을 바닥에 깔고 장난감 같은거 놔뒀어요.
암바호텔은 가구가 철로 된..
이케아 느낌 가구들인데..
저 동그란 드럼통... 아기가 자꾸 치고 싶어해서 시끄러웠어요 ㅠ 페인트 가루도 떨어지구 ㅠ
쇼파랑 테이블도 있어요.
아기랑 가기에 그나마 카페트 보다는 내가 열심히 닦은 마루바닥이 나을거 같아서 암바호텔 갔구요.
아기침대 주니까 거기도 아기 좀 가둬두고 ㅋㅋㅋ
그리고 룸 상태가 엄청 깨끗하지는 않아요
침대 밑에 내려오는.. 천 같은거에 먼저 덩어리 엄청 붙어있고요
바닥 닦으니 시꺼멓고 ㅋㅋㅋㅋ
3일 묵었는데 항상 쪽지로 우리 아기 기어다녀서 내가 마루바닥 다 닦아뒀어요, 마루는 신발 꼭 벗고 들어와주세용
적어두고 다녔어요 ㅋㅋㅋㅋㅋ
암바호텔 장점은 위치.
아기랑 어디 멀리 다니지 못하는데 포장되는 음식 사기 좋구.. 첫날 쥐훠궈 갔는데 걸어서 10분정도? 까르푸도 걸어서 15분 정도?
위치는 짱입니다.
단점은 출입구에 담배연기 ㅠ
그 카페에 손님 많을땐 진짜 심해요
그리고 단점은 청소상태가 몇년전 방문했을때보다 좀 않좋다는 것
방음이 안된다 정도예요.
밤 12시 넘어도 음악 소리 같은게 쿵쿵 느껴지고
옆방인지 윗층인지 중국 사람이 티비를 진짜 크게 봐서 티비 소리 엄청 잘 들렸어요 ㅋㅋ
그럼 암바호텔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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