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심가든 후기 - 제주 중문 맛집 (7개월 아기랑 제주도 고깃집)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해심가든 후기입니다.

제주 해심가든은 주문 마감이 8시 30분이고
추가주문은 9시까지, 식사시간은 9시 30분까지입니다.

저는 7개월 아기가 있어서 릿첼의자 들고 가서 아기 앉혔는데 잘 앉아있더라구요.

해심가든이 8시 30분까지 손님 받는다고 해서 일부러 8시 20분에 도착했어요
아기가 있으니까 고기 연기땜에 ㅠㅜ 손님 많은 시간은 우선 피해보고 싶었어요ㅠ
그리고 아기 땜에 어차피 전투적으로 1시간이내에 고기를 먹어야할거같다서 마감 시간에 방문했어요.

돼지 생갈비 2인분에 공기밥 주문 바로 하고요
돼지 생갈비는 2명이서 2인분 먹음 충분해요
공기밥은 시키면 된장찌개 나오는데 맛있어요

밑반찬 중에 오이무침 맛있어요!!

돼지고기엔 소주!
한라산도 한병 주문하고요.

숯불이 나오고 그 위에 이렇게 액젓이 올라가요

해심가든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돼지생갈비

통마늘이랑 버섯 나온것도 옆에 구워줘요.

다 익어가는 고기들..

맛있어요. 진짜요..

된장찌개도 맛있고...

비냉은 그냥 그런 맛이지만 고기랑 싸먹으니 또 꿀맛...

또 먹고 싶어요..

해심가든 호불호 있길래 약간 걱정했는데 존맛이구요

저처럼 어린 아기랑 가면 아니되옵니다...ㅠ
사실 갔다가 엄청 후회했어요
일부러 마지막에 손님 빠졌을때 간거지만
4팀 정도가 고기를 구우니 연기가 ㅠㅠㅠㅠ
바로 옆 테이블에서 양념돼지갈비를 구우니 연기가 넘 심해서 아가한테 미안하더라고요 ㅠ
4살 좀 넘어가는 아기들은 와서 먹어도 잘 먹고 잘 있는데
저처럼 돌 안된 아기 ㅜ 자기가 먹지도 고깃집에 와서 연기만 마시게 한거같아서 넘 미안했어요
절대 가지마세용
여튼 해심가든은 맛있어요
불 약해서 물어보니까 뭐 스위치를 안 눌렀다더라고요
불 약하면 꼭 물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