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스타밸리 펜션 - 아기랑 함께 춘천 여행 (강촌 펜션 스타벨리)

계획 없이 갑자기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금요일 오후 급하게 춘천으로 여행을 왔어요
아직 6개월 된 아기가 있어서 급여행이 쉽진 않지만 그래도 고고! ㅋㅋㅋ
춘천으로 가기로 하고 펜션부터 알아봤는데
검색하다가 경치 좋아보이는 강촌 스타밸리 펜션 예약을 급하게 했어요 ㅋㅋ
저희는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먼저 와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용

펜션 규모가 좀 큰 듯한 스타밸리 펜션 외관이예요

주차 공간 엄청 넓어용

춘천 스타밸리 맞은 편
완전 산으로 둘러 싸여서 탁 트여있었어요
여행 잘 왔다 싶은 뷰..

해바라기가 주차장 옆으로 활짝 피어있어서 아기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

여긴 수영장이예용
수영장도 2곳으로 나눠져 있더라고요
한 곳은 좀 깊고 다른 곳은 좀 낮은 느낌..
저는 아가가 너무 어려서 수영장은 아직 좀 힘들거같아서 안 들어가봤어요.

아직 못 들어가는 쏘울이는 인증샷만 찰칵 ㅋㅋ

춘천 스타벨리 펜션 내부 사진은 정신이 없어서 많이 못 찍었어요ㅠㅠ
아기 있으니 리뷰 쓰기도 쉽지 않네요ㅠㅠ
뒤집기 막 시작하고 기어가려고 하는 쏘울이 때문에 이불 더 달라고 요청했구요
침대 옆 공간에 이불 펴고 가둬두었어요 ㅋㅋ
푹신푹신한 이불 주셔서 되집기하다 머리 꿍 해도 울지 않았어요. (핑크 이불은 개인적으로 가져와서 그 위에 깐 이불이예요)
1인 추가 요금 있는데 6개월 엄청 어린 아기라고 하니까 좀 할인해주셨네욤 ㅠ 감사감사

티비 에어콘 있구요

냉장고 큼직하게 있어용

스타밸리 주방엔 인덕션 있고
가위 집게 수저 와인잔 와인오프너 전자렌지 전기포트 다 있어서 편했어요.

저는 2층에 있는 방을 썼는데 발코니에 고기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릴 추가요금 내고 신청하고 남편 혼자 고기 구워서 방으로 가져왔어요
산 속에 있는 펜션이라 벌레도 많고 고기 구울때 연기도 많이 나서ㅜ
밖에서 구우면서 먹구 싶었지만 아기가 있어서 그러질 못했어요..ㅠㅠㅠㅠ

화장실엔 샴푸 린스 바스 치약 비누 수건 있어요
칫솔은 없구요

화장실에 욕조는 없어요!

세면대는 현관 옆에 나와있어요


아기와 여행이 쉽진 않지만 여기 펜션 어린 아가랑 괜찮네용~
이불로 가드 만들어서 바닥에 재우니 편했어요
근데 제가 잔 방이 계단 옆 방이라 쿵쾅 소리가 많이 들리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현관쪽에서부터 방으로 개미들이 들어와있었던 단점은 있네요 ㅠㅠ

그럼 제 돈 주고 이용한 강촌 스타밸리 펜션 후기 마칩니다 ㅋㅋㅋㅋ